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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사전 연수회 개최 등
문경Wee센터 『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3일(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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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사전 연수회를 3일 문경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업무 담당교사 32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명수 교육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2015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및 관리 매뉴얼을 설명하였고, 점촌중앙초등학교 김정희 보건교사의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시스템 사용자 교육으로 이날 연수회를 마쳤다.

연수회 참석자들은 “이날 연수를 토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하여 학교 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지속적인 관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 정서-행동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악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일 상담 주간 운영 기간에 맞추어 산북초등학교와 영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는 학생들의 상담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필요 시 즉석에서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저학년은 교우관계 향상에 초점을 두어 친구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고학년은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체험해 보지 못한 활동들을 해보아서 재미있었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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