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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 및 유해화학물 유출사고 대응 FTX(모의훈련) 실시
점촌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30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폭력 추방 대회
㈜나노필름에서 훈련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31일(화)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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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에서는 30일 오전 9시경 점촌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30명이 모인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시작으로, 이춘대 교장의 당부 말씀, 전교학생회장의 학교폭력 근절 다짐서 낭독 선창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짐했다.

중학교 1학년 박모 학생은 "입학하면서 낯선 환경과 학교폭력위험성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경찰관과 어머니경찰대가 아침 일찍부터 애쓰시는 것을 보고 이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로서, 문경경찰은 "신학기 동안 34개 학교 6,500명 학생과 1,500명의 학부모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문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경찰서에서는 경찰, 시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 30일 오후 3시경 문경 관내에서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실전 모의훈련(FTX)을 실시하였다.

문경시 신기공단에 위치하고 있는 ㈜나노필름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지역 내 공단에서 발생될 우려가 높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대비, 위기상황에 신속한 초동조치로 재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 훈련이었다.

이에 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여 지역 내 발생되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배가시키고, 살맛나는 문경을 위해 우리 경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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