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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민연금, 대구·경북지역 46만 5천명에게 1조 5천 8백억원 지급
여성 수급자 41.7%로 4년 전보다 4만명 증가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연금수급자도 현재 23,783쌍에 달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03월 21일(토)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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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국민연금공단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규)는 "2014년 한해 대구-경북지역에 46만 5천여 명의 수급자에게 연간 1조 5천 8백억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2014년 한해 375만명의 수급자에게 13조 7,799억원의 연금(매월 1조 1,483억원)을 지급
대구·경북지역 총 급여의 83%인 1조 3천억원이 노령연금으로 지급되었고,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이 각각 12%, 3%, 일시금이 2%를 차지하였다.
*전국적으로는 총 급여의 82%인 11조 3천억원이 노령연금으로 지급되었고,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이 각각 10.6%, 2.4%, 일시금이 5.0%를 차지하였다.
대구-경북지역의 여성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41.7%로 지난 2010년보다 4만여 명이 증가하여, 공적연금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연금수급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0.6%로 전년보다 7만6천명이 늘어났다. 특히, 유족연금수급자 중 여성은 92.5%, 분할연금수급자 중 여성은 88.2%로 남성에 비해 12배 이상 높아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여성의 소득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32개 시-군-구의 지급현황을 보면 달서구(3만 8천명)가 1,427억원으로 제일 높았다.
*전국 17개 시-도별 지급현황을 보면, 서울(69만명)이 2조 8,339억원으로 제일 높았으며, 경기도(72만명)가 2조 8,15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1인당 지급액은 울산지역(연 4백 83만 2천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652만명)의 34.8%인 227만명이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고, 최근 5년간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이 1.2배로 증가한 반면, 수급자 수는 1.8배(지난 2009년 126만 5천명→2014년 226만 8천명)로 더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65세 이상 인구대비 연금수급자 비율은 경상북도 청도군이 45.8%으로 전라북도 순창군(46.1%, 9,160명 중 4,223명 연금 수급)에 이어 전국 2위의 규모였다.
대구·경북지역의 부부 연금수급자는 23,783쌍으로, 최고 연금액 수급부부는 안동시의 A모씨 부부로 부부합산 월 226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가입해서 각자의 연금을 받아 훨씬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중 전업주부 등 여성의 임의가입 비율이 84%로 높다.
*2014년 12월 말 임의가입자 202,536명 중 여성가입자는 170,236명으로 84%임
대구·경북지역의 20년 이상 가입한 연금수급자가 2014년 말 13,445명으로 평균 연금월액은 80만 3천원에 이른다.
대구·경북지역의 최고액 수급자는 포항시 남구의 B씨로 월 163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안정된 노후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연금에 가능한 빨리 가입하여, 많이, 오래 납부하는 것이 좋으며, 반납*․추납** 및 임의 또는 임의계속 가입과 같은 국민연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 연금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납제도 : 과거에 수령한 반환일시금에 이자를 가산하여 반납해 가입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
**추납제도 :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를 유예 받은 기간의 보험료를 추후납부하여 가입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
아울러, 현명한 노후대비를 위해 부부가 같이 가입하고 각각 연금을 받는 1인 1연금 설계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
대구지역본부 김선규 본부장은 “공단은 맞춤형 노후설계를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금수급자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령화 사회의 튼튼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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