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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자율방범대, 국기꽂이대 설치 재능 기부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운동 실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0일(금)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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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면자율방범대(대장 엄태경)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 해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뜻에서 문경시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지난 19일 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연도변 국기 꽂이대 설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부터 1개월간 자율방범대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8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국도 59호선 변 서중리~대상1리 1.0km 구간에 2구 짜리 국기 꽂이대 50여 개를 전주대에 일제히 설치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실천해 신선한 귀감이 되었다.

엄태경 자율방범대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우리 같은 젊은 세대들도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가를 몸소 체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헌호 산북면장은 봉사현장을 찾아 대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지금 농촌지역은 고령의 주민들이 대다수인데, 오늘 이렇게 젊은 대원들이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을 위한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참으로 신선하고 아름답게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력넘치는 지역사랑 실천에 젊은이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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