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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어르신과 면민들에게 성대한 잔치상 베풀어
산북면 내화리 출신 엄태우 아시안트레딩(주) 회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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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면 내화리 출신 재경 기업가인 아시안 트레딩(주) 엄태우 회장은 17일 정오 산북면에 있는 금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고향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개발자문위원, 이장들을 초청하여 성대한 잔치상을 대접하여 따스한 인심과 신명을 선물했고, 지역화합에도 기여했다.

행사를 마련한 엄태우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고 행복하게 잘 드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벅차다”고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이 항상 강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원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 섬김 행사를 자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호 산북면장은 “우리 산북면은 예로부터 예와 덕이 살아있는 선비의 고장, 효의 고장으로 이곳에서 태어나신 엄태우 회장님의 고향사랑 실천은 남다른 면이 있다”면서, “지난 2012년에는 산북사과 조형물 건립사업에 500만원의 거액을 후원하셨고, 지역의 후학양성에도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계시는 가운데, 오늘 또 이렇게 어르신 공경과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데 대해 한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엄태우 회장은 20여 년 전인 지난 1995년에 아시안트레딩(주)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계측-계장 및 최첨단 컴퓨터 프로그램을 도입, 신기술 개발에 활용하여 세계 20여 개국에 800여 종의 전자부품을 수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고향 인사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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