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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자율방범대, 호서남초교 지원 및 학생들, 안전 캠페인
새 봄 교내활동 활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1일(수)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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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장병철)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활발한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점촌자율방범대 장학회(대장 이대영)’는 개학하면서 이 학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 5명에게 10만원씩 생활필수품을 기증했다.

점촌파출소 소속인 이들은 이대영 대장을 중심으로 38명의 회원들이 야간순찰을 하며, 불량청소년 선도, 부녀자 안심귀가 등 방범활동을 펴면서,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과 생필품 지원 등을 해 오고 있다.

장병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학생들을 지원해주고 있는 이대영 대장에게 보답하는 길은 더욱 학생 교육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수혜를 받은 2학년 최모 학생은 “도움을 주신 방범대원 저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의 편지를 쓰면서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나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남을 도울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이 학교 걸스카우트 학생 10명과 담당교사들은 이른 아침에 먼저 등교해 다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교문 앞을 통과하는 많은 차량들 때문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문구사에서 준비물을 사는 학생들로 위험한 모습이 이어져 왔다.

그동안 교통안전 도우미와 학교안전 지킴이 교사의 노력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었으나,여전히 질서를 지키지 않는 학생들과 운전자들로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걸스카우트 학생들이 나서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을 홍보해 학교가 질서있는 가운데, 새봄을 맞아 학교는 활발한 학습활동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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