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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최종 선정 !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 ․ 판매장 운영사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1일(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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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2015년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프로젝트』공모사업에 응모한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판매장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판매장 운영사업’은 문경시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예천군이 협력하는 지자체 간 연계 모델사업으로서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었던 농특산물 판매장을 문경-상주-예천 3개 시-군이 공동 운영하여 홍보-유통-물류비용 등을 절감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그 수익을 지역농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올해 5월부터 오는 2017년도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7억 5천만원 중 국비 30억원, 도비 2억 2천 5백만원, 문경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각각 1억 7천 5백만원씩 부담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지난해 9월 상주시, 예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주-문경-예천군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3개 시-군 사업 관련 공무원들이 수차례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난달 25일 심사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대면심사를 거쳐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으뜸 농특산품 공동 홍보-판매장 운영사업」을 통하여 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효과적으로 홍보하여 로컬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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