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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읍-면-동 새마을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참가
농암면, 문경읍 새마을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1일(수)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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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농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창희·부녀회장 박순자)는 10일 문경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회원 30여 명은 헌옷모으기 집중수집기간을 정해 지난 2일부터 마을 22개소에서 헌옷 3여 톤을 수집했으며, 수집보상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폐농약용기류(농약빈병, 농약봉지)도 집중수거하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창희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자원의 소중함도 깨닫는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기석 농암면장은 “자원모으기를 통해 에너지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의 위기를 인식하여 가정마다 생활 속에서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 화합 단결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읍 새마을회(협의회장 : 안진수, 부녀회장 : 장금태)도 10일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과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해 ‘모으면 자원! 2015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펼쳤다.

문경읍 새마을회에서는 회원 남-녀지도자 60여 명은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장롱 속에 숨어 있는 헌옷, 담요, 커튼, 가방, 신발 등 재활용품 4,300㎏ 가량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연말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안진수 협의회장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제2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확산시키는데 문경읍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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