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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시의 맥을 잇는 '문희시우회'를 아세요?
전홍석 회장(64) 외 회원 21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1일(수)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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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선 교수(69)가 강의를 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지난 2013년 9월에 결성되어 지금껏 전통 한시의 맥을 이어가는 '문희한시모임'이 있어 화제다.

현역 은퇴를 하시고, 지긋한 연세들이시지만(적게는 50대에서 많게는 80대 후반), 배우고자 하는 그 열정은 젊은이들 못지않게 대단하시단다.

↑↑ 전홍석 회장(64)이 인사를 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전홍석 회장(64) 외 회원 21명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은 시우회 사무실(문경시보건소 앞 건물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목요일에는 영강문화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매주 3회 2시간씩 한시를 공무함은 물론, 자작시를 지어 서로 평가하고 배우며 학문을 공유, 만학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선 교수(76)는 현재 흥덕동에서 종합가축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로서 두 시간의 강의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다

↑↑ 2014년 전국 백일장 수상내역
ⓒ 문경시민신문
이들 문희시우회 회원들은 지난 2014년도 전국에서 개최되는 한시백일장에 참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문경의 한시사랑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 지난 2009년 문경백일장에서 김진선 교수가 장원한 작품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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