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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녹이는 가은읍 새마을회 헌옷수집대회
10일 3R자원모으기 행사의 일환으로 헌옷수집대회를 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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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읍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인배)와 부녀회(회장 김인숙)는 10일 3R자원모으기 행사의 일환으로 헌옷수집대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가은읍사무소 전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가정의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헌옷 총 4,500㎏을 수거하였다.

이날 마련한 수익금은 저소득층ㆍ독거노인 등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제공할 예정이다.

가은읍새마을부녀회 김인숙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무렇게나 버려지던 헌옷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된 만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년 가은읍장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에 타인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재활용품 수거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가은읍은 유명 관광지가 많은 만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및 행락철을 맞아 관광 문경의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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