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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협력단체원들이 산양중학교로 간 까닭은!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4일(수)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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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4일 산양중학교에서 산양파출소 직원과 협력단체원(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및 교사,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의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가 합동으로 전개했다.

자율방범대에서는 자비로 학용품(형광펜)과 빵, 우유(약 10만원 상당) 등을 구입,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면서 바른 품성을 가진 청소년이 되길 당부하고, 특히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경·학 간 합동 간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자는 의견도 모아졌다.

김성희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의 노력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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