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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온천살리기위원회 위원 및 동참 시민들, 영하 날씨 속 재래시장 시위 강행
12일 오전 10시 문경읍 재래장터 사거리, 13일 신흥시장 하나로마트 앞, 위법-편법 매각 강력 호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3일(금)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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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신흥시장 하나로마트 앞에서 시위
ⓒ 문경시민신문
12일 오전 10시 문경읍 재래장터 사거리에서 ,13일 신흥시장 하나로마트 앞에서 문경시민온천살리기추진위 회원 및 동참 시민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시위를 강행했다.

온천 매각에 대한 반대 입장의 전단지를 돌리고 그 부당성을 주장하며,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 대구지방법원(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의 행정소송 1차 심리를 알리고, 감사원 감사청구 및 행전안전부 유권해석 의뢰 등 매각에 따른 위법-편법 등 그 부당성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마성과 가은, 갈평, 문경 등에서 모인 50여 명의 문경온천살리기추진위원들은 재래시장에 많이 모인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가운데, 일천원에서 많게는 일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난 12일 문경 재래시장 시위 당일에는 30만원의 쌈짓돈을 모으기도 했다.

김윤기 문경온천살리기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대구 행정법원에서 문경시와의 소송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이지만, 대법원 내지 헌법소원까지 끝까지 간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문경시민온천살리기추진위원회 회원들은 다가올 설 명절 연휴(17일,18일)에도 재래시장 장터에서 귀성객 내지 시민들을 상대로 문경온천(기능성)살리기 집회를 계속 가진다는 방침으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12일 문경 재래시장 장터에서 시위
ⓒ 문경시민신문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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