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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읍-면-동 설맞이 국토 대청소 및 나눔행사 실시
각 읍-면-동 민족 최대 명절, 설 맞아 대대적 청소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3일(금)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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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농암면 새마을회

농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창희·부녀회장 박순자)는 12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국토대청소 및 이웃사랑나눔을 펼쳤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운고개 해맞이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25 포대를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폐농약용기류를 수집한 보상금으로 임모(49)씨 다문화가정에 아기용품, 기초생활수급자 박모(72)씨 가정에 운동화 등 40만원 상당의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박순자 부녀회장은 “먼 이국땅에 시집와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께 효도하는 착한 신부가 대견하다. 새마을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석 농암면장은 “설맞이 국토대청소를 통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시민의식을 반성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성숙한 주인의식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 문경시민신문
점촌1동 주민센터

점촌1동 공무원 및 도움단체(통장자치회 외 6개 단체) 200여 명은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귀성객에게 깨끗한 문경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의 거리,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 골목 안길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예방을 위한 계도와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정철 점촌1동장은 “문경은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도시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문경시가 ‘인구 10만 모범 중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질서 있는 거리 조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움단체와 시민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 하다”고 강조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마성면 2015 설맞이 대청소 및 캠페인 실시

마성면은 12일 새마을협의회 회원을 주축으로 설 명절 귀향객을 맞이하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회원들은 대청소에 앞서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과 인근 마을을 찾아 ‘새 문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내 집 앞 청소하기』 및 『산불예방』을 홍보하였으며, 주요 도로변과 구랑리 일대 하천변을 따라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펼치며 청결하고 깨끗한 마성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함께 애썼다.

또한 아직 정착되지 않은 쓰레기 분리수거 계도도 함께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명절에 마성면을 찾아오는 귀향객을 위한 환영 현수막을 걸면서 마무리 됐다.

배태한 마성면장은 “유난히 찬바람이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가오는 명절에 좀 더 청결한 분위기로 귀향하시는 분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노고를 격려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점촌2동 새마을남여지도자

점촌2동은 13일 오후 2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무단배출 금지 홍보와 쓰레기 분리 수거, 새문경 만들기를 결의하고 영신숲 주차장~하수도상업소 구간(2km)의 영강천변 및 도로변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노병기 점촌2동장은 "우리 동을 깨끗하게 가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우리의 기쁨인 만큼, 오늘 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 회원님들께 참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채호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 고향을 찾는 분에게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을 위해서라도 환경정비에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점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점촌3동(동장 김갑수)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윤숙녀)는 13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영강체육공원에서 영신유원지 구간 도로변 국토대청소와 '설 명절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과 동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를 출발하여 마을 인도변, 도로변의 녹지공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영강체육공원에서 영신유원지에 이르는 국도변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여 귀향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명절을 보낼 수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휴동안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였다.

윤숙녀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을미년 한해도 지속적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문경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범시민 친절운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갑수 점촌3동장은 “올해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로 많은 손님들이 우리 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문경시민신문
산양면 설맞이 환경정비 행사 실시

산양면(면장 채호식)은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주요 10개 단체 회원 150여 명과 공무원, 경찰 20여 명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각 단체들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솔선수범해서 산양면 전역을 10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국도(국토, 지방도) 생활환경정비에 나서 도로변의 폐쓰레기와 하천에 정체돼 있는 부유쓰레기 등 5톤을 수거했다.

채호식 산양면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문경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산양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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