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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철로자전거 폐쇄한 진남교, 발전방안 있나?
문경시와 마성면, 관내 시의원 및 도의원 머리 맞대고 논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1일(수)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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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1일 오후 3시경 진남역 인근의 모 식당에서 경북팔경 중 제일경이요, 문경팔경 중 제일경인 진남교반경 발전을 위해 신현1리 이장 김종인(54), 아름다운진남교반만들기 회장 김명수(57)씨 등 지역주민 대표들과 관내 박영서 경상북도의원, 김지현·안직상 문경시의원과 배태한 마성면장, 문경시청 담당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모여 발전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들은 현재 경북팔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경 내 진남역에서 매표를 하며 운영했던 철로자전거를 복선화 공사가 끝나자 마자 운행을 중단하고, 매표소를 폐쇄하는 등 전국의 철로자전거의 원조이며, 문경시 재정의 효자노릇을 한 전국 제일의 관광상품을 홀대함으로 인해 주변 상가 운영의 어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어 그 대책이 절실하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이들 주민대표들은 무허가 포장마차의 철거, 국가명승 토끼비리길 및 고모산성 등을 연계한 둘레길 조성 건, 경북팔경 중 제일경 병풍바위의 잡목 제거 건, 경북팔경 중 제일경 및 문경팔경 중 제일경의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의 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문경시 담당공무원은 진남역 철로자전거 운영에 관한 건의 경우, “현재 진남역 철로는 (주)코레일의 소유이고, 주변의 땅은 대부분 개인의 사유재산인 관계로 시에서는 진남역 철로자전거의 운영에 개입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박영서 경상북도의원은 “우선 2015년도의 시-도 예산은 모두 다음 회기의 추경예산에 반영되면 좋겠지만, 문경시의 경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에 모든 예산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올해는 다른 예산의 편성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추후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하려면, 먼저 해당 사업의 용역설계와 추진계획서 작성부터 이루어진 다음에 시-도의 예산을 절차에 따라 요구해야만 모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을 설득했다. 관내 김지현, 안직상 시의원 및 참석 공무원들도 이에 동의하고 "다음 추경예산 편성 전에 다시 만나 중지를 모으자"고 했다.

그러나 이를 전해들은 주민들은 "공무원들이나 도-시의원들 모두가 책임회피성 발언이다. 왜 잘 운영되던 원조 철로자전거를 폐쇄하느냐? 없던 곳은 만들고, 있는 곳을 폐쇄하는 저의는 무엇이냐?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은 구랑리 철로자전거가 적자가 나자 운영이 잘 되던 진남역을 폐쇄해야만 구랑리역이 흑자로 돌아설 것 아니냐? 그래야만 구랑리역을 추진했던 문경시가 살 것 아니냐?"며 폐쇄에 따른 의혹을 제기하고, "만날 때마다 해명이 달라지는 저의를 알 수 없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를 하지 않으면 투쟁이란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다"고 풀만 무성한 진남철로자전거의 운행 재개를 촉구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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