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은 이렇게...
문경경찰서 수사과 경사 고재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0일(화) 18:17
공유 :   
|
|  | | ⓒ 문경시민신문 | |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집털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빈집털이란 사람이 없는 빈집 만을 노려 금품이나 현금, 그 외에 비싸게 팔릴 수 있는 물건을 훔치는 범죄를 말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는지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번째, 우선 창문, 현관 등의 문단속을 생활화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보편화 되어 있는데, 범죄는 점점 지능화 되어 디지털 도어락이 무력하므로 열쇠로 한 번 더 잠그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창틀을 점검하고, 우유 투입구는 반드시 막아두어야 한다. 또한 우유나 신문 등 배달품은 설 연휴기간에는 일시 중단하여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세번째, 고가의 귀중품은 집이 아니라 파출소, 은행에 보관하고, 꼭 집에 두어야 할 경우에는 한 곳에 두지 말고 분산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네번째, 출입문 주변에 동그라미, 세모 등 부호가 그려져 있다면 반드시 지워야 한다. 이러한 부호는 ‘집에 누가 살며, 몇 시에 집에 사람이 없는지’ 등 빈집을 터는 수법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다섯번째,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하는 범죄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층에 사는 사람들은 ‘높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베란다 문을 열어 놓고 외출을 하는 경우가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여섯번째, 고향집을 방문하는 사진을 블로그나 트위터, SNS 등 인터넷 상에 사생활을 올려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범죄자도 손쉽게 트위터 등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파출소에 순찰 요청을 해 놓으면 집 주변을 순찰하는 예약순찰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예약순찰제를 활용하면 된다.
나도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위방범체제를 갖추어 ‘망우보뢰’(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의 어리석음을 겪지 않는 평온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경찰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취약지역 및 빈집털이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점촌2동 생활개선회 영신어린이공.. |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
3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한 그릇.. |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 |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 |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 |
마성신현1리 새사모(새원을사랑하.. |
응급의료개선을 위한 지역응급의료.. |
문경서, 3개 언어 교육자료 활.. |
경상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 |
제53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 |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경.. |
경북조리과학고, 제103회 동아.. |
폭삭 속았수다, 동화책으로 힐링.. |
신나는 실내 모험! 실내 놀이터.. |
작은 손으로 전하는 큰 사랑.. |
문경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
"따뜻한 나의 꿈과 미래를 찾아.. |
문경중 1학년 안보현장체험학습 .. |
문경 산북중, 산북 행복 트리오.. |
학교폭력 NO!! 인성교육 YE.. |
달라도 함께 나아가는 우리들.. |
문경 동성초, 지역 열차를 타고.. |
문경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문경소방서, 집단 급식소 및 일.. |
문경소방서‘방화문 닫기’홍보 실.. |
문경소방서 2025년 농촌 일손.. |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버.. |
점촌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 |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 |
호계면 의용소방대, 주택용 소방.. |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 |
폐기물로 버려진 현금 80만 원.. |
문경시, 2025년 청년정책위원.. |
찻사발에 담긴 한잔의 차, 한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