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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고장,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김 혜 진 /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9일(월)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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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얼마 전 인천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이 국민의 공분을 자아냈고,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키며, 연일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에서는 아동보육시설과 유치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예방교육과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이상 같은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보육시설 교사 면담, 아동학대 신고요령 홍보 등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동이 존중받고 웃음을 잃지 않는 문화 조성은 가정 뿐만 아니라, 보육시설에서도 실천한다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동학대는 한 아이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짓밟고 기본권을 유린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이다.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으로 근절해야 할 사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근절해야 할 과제이다. 주변에서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가 없는지 주의 깊은 관찰로 아동학대 행위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있으면 누구든지 국번 없이 ‘117’로 신고해야 한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모든 아이는 귀중한 우리 모두의 자식이다. 모두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동학대를 멈출 수 있다.

열악한 처우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감을 갖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합의와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 보육교사, 학부모, 경찰 등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상호 소통하여 미래의 새싹을 보호하는 것 또한 어른들의 할 일이다.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자 국가의 소중한 보배이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지켜주어야 한다.

일부 그릇된 행태로 인해 대다수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들이 위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또한 가져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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