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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문경향우회 정기 이사회 열려
신임 재경향우회장에 고성욱 코콤 대표이사 추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7일(토)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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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재경문경향우회(회장 김지훈)는 4일 국방컨벤션홀에서 2015년도 제1차 임원 및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고성욱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읍-면-동 향우회 회장단과 초-중-고 동창회장단의 당연직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재경향우회 부회장인 고성욱 <주>코콤 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2015년부터 2년간 재경문경향우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손영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윤성길 명예회장과 고문인 고규환 아세아시멘트 대표, 고진태 코콤 회장,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이창무 전 아세아제지 대표, 천기호 ICC회장, 황영일 전 기독C채널 대표 등과 부회장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동국 재경가은총동문회장 등 각급 학교 동창회 회장단도 참석했으며, 이한성 국회의원과 고윤환 문경시장, 김상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 이한규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김지훈 재경문경향우회장은 “서울에 있는 읍-면 별 향우회와 각급 학교 동창회 등과 힘을 합쳐 올해 문경시의 최대 과제인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에 앞장 서겠다”며, “활동이 많은 40~50대 향우들의 영입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향우회에서는 이한성 국회의원과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 시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안제 연구원장에 대한 김상기 대회 조직위원장의 조직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김상기 조직위원장은 이날 대회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기에 앞서 “대회가 240일 정도 남았다”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가운데 가장 저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두는 대회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회 최종 사업비는 1천653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경기장은 일반 종목 19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도로사업 3건을 추진 중이며,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선수촌은 문경 3천명, 영천 2천500명, 괴산 3천500명 수용으로 정해졌으며, 지난해 1차 접수에서 83개국 8천634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최종 110여 개국 9천~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경의 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김 위원장은 “경제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문경의 관광이나 문화, 먹거리 등이 국제화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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