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11 17:19: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이슈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조립식 선수촌에 80억 쓴 뒤 남는 게 뭐냐" 시민들 발끈
市 “이동식 '레고형 박스하우스' 500 채로 선수촌 대체하겠다”는 방침에 황당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2일(목) 20: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문경 호계의 국군체육부대 전경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3천명 분) 계획과 관련, “이동식 '레고형 박스하우스' 500 채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지역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임대료만 80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진 이 이동식 시설을 이용할 경우, 임대료만 고스란히 날리고, 대회 이후 활용 가치가 있는 건물 한 채 남지 않기 때문이다.

문경시는 국방부 대회조직위원회와 신경전을 벌이며 가까스로 선수촌 조성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200억원을 확보했다. 선수촌 부지는 신기 제2산업단지 6만㎡이다. 먼저 60억원을 들여 3층 규모 영구시설인 본부동(1만6천500㎡)을 짓고, 남은 140억원으로 4만 3천㎡ 부지에 박스하우스 500채를 빌려 선수동으로 쓰기로 했다.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 현장에서 조립하는 박스하우스는 국내 2개 업체가 제안한 것이다. 1 채당 6인실 규모이며 대회 후 모두 철거된다. 1 채당 대회기간 임대료가 1천 500만원 이상이어서, 3천 명분 박스하우스 500 채를 빌리면, 열흘간 임대료만 8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선수촌 계획이 알려지자 “고작 열흘 열리는 대회를 위해 지나치게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500 채나 되는 박스하우스로 선수단을 수용한 사례도 전무해 자칫 대회를 망치는 것 아니냐”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상당수 지역민들은 "이번 계획은 지역에 전혀 보탬이 안 되고 관련업체만 배를 불리는 짓"이라며,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선수촌을 만들어야 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경대학(총장 신영국)이 “국군체육부대와 문경대 캠퍼스가 맞닿은 부지(6만㎡)를 선수촌 용지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대학 등이 문경시에 제출한 선수촌 활용방안 의견서에 따르면, 2천 920명 수용이 가능한 365객실(1실 8인용)의 연수원 겸 숙소를 건립하는데 131억원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건축업계는 공사기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지문제가 해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착수하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지역 내 건축업계 관계자는 "국군체육부대에 있는 20여 개 국제 규격 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대규모 선수촌이 들어서면 향후 개최되는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의 선수 숙소난이 해결되고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연수 및 숙박시설로의 활용도 가능하다"고 했다. /매일신문 고도현 기자 기사 참조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소리 없는 불도저’ 푸른숲 A..
긴 내홍 끝에 출범한 제20대 ..
배추밭에 김치가 없다..
문경시민에게 묻다..
"임추위 업무 회피는 엄중한 직..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낙..
문경 진남교 인근에서 다슬기 채..
문경경찰서, 여름철 피서지 안전..
「345kV 신영주~신중부 송전..
경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최신뉴스
문경경찰서, 고령자 대상 '찾아..  
문경교육지원청“지방소멸 위기, ..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와 문경소방..  
문경시의회, 2026년도 행정사..  
문경시 2026년 을지연습 준비..  
문경 (舊)쌍용양회 공장, '우..  
‘문경좀비워터나이트’여름 대표축..  
우리를 행복하게!『찾아오는 수련..  
산양면 새마을회, 여름철 물놀이..  
문경시청년센터-문경시학교운영위원..  
21「휴머노이드(Humanoi..  
문경시,주간 영상회의,시정 정보..  
현장중심! 소통중심! 문경소방서..  
문경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 웃..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출범..  
공무원연금공단, 'AI·공공데이..  
산양면 새마을회, 8월 운영회의..  
한여름 여유와 감동을 선사한 시..  
문경소방서, 주말 사이 수난·산..  
더불어민주당 경북, 차기 도당위..  
경상북도, 산업통상부 ‘철강산업..  
문경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뜨거운 여름, COOL한 꿈터의..  
문경시,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  
점촌1동 새마을회, 8월 월례회..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  
해양생물 탐구부터 메타버스 체험..  
전국 경로당 공금 노린 상습 절..  
그리움..  
호계면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  
산양면 새마을회, 8월 운영회의..  
문경읍 자연보호협회, 생태교란식..  
문경오미자 및 콩 활용음료로 폭..  
문경시, 가족센터 어린이물놀이터..  
경상북도-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