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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발행인 및 편집국장 일행, 국군체육부대 방문
16일 오전 11시 부대장 고명현 준장 환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6일(금)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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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발행인 김정태) 관계자 및 시민 등 7명은 16일 오전 11시 호계면 견탄리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부대장 고명현 준장으로부터 중식을 제공받는 등 환대를 받았고, 부대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참모장 전귀찬 대령과 정훈실장 김종도 중령 안내에 따라 부대시설을 관람하였다. 단일 체육시설로서는 세계 제일의 위상을 실감했으며, 태릉 선수촌의 두배 규모에 모든 경기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경북 8개 시-군에서 개최돼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북한선수단 213명을 포함, 110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목표는 24개 종목 중 3위로 계획하고 있고, 약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주관방송사는 KBS로 선정돼었으며, 한국은 구기 종목에서 취약점을 보이고 있으나 격투기나 양궁 쪽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 현실이다, 북한 선수단 213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나 참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다.

고명현 부대장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 선수들이 오는 만큼, 다양한 음식메뉴 개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또한 각국 육-해-공 군복 패션쇼를 개최한 후 군복 박물관을 조성해 이를 전시함으로써 장기적 체육, 관광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쓴다"는 계획이다.

군인체육대회 여자선수 종목은 여자 태권도, 싸이클, 사격, 골프 4개 종목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아시안게임과도 같은 격의 연금제도로 세계군인체육대회 메달리스트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임진각을 출발 ~ 체육부대에 도착하는 기원석씨의 사이클 행진도 있었다고 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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