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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초, 양지파인 리조트에서 1박2일 스키캠프 실시
아진엑스텍(주) 지원으로 떠나는 행복 스키교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2일(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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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는 지난 18-19일 양일간에 걸쳐 전교생과 학부모 한울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하였다.

본교는 벽지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해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진엑스텍(주)에서 후원을 받아 겨울 스포츠로써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키캠프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습의 장을 옮겨 다양한 꿈과 소질을 개발하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내용을 보충-심화하고 창의성, 자율성, 협동성을 길러 바른 인성 함양과 학습 능력 신장 등 조화로운 심신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먼저 양지파인리조트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 리조트에 짐을 풀고 남, 여 학생 각 1조, 학부모 1조로 나누어서 기본적인 스키장비를 대여하고 스키강습을 받았다.

저녁식사 후에는 학생들은 문화교실로 에니메이션을 감상하였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의 교육문제와 생활지도, 용흥초의 발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튿날은 조식 후에 스키강습을 받고 리프트를 타고 설원을 누비는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었다.

학부모 천명석씨는 “우리 세대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스키캠프를 아진엑스텍(주)의 후원으로 1박2일 실시하는 것은 용흥초 어린이들의 큰 행복이다. 비록 시골 벽지학교에 다니지만 학생들 모두가 스키강습을 받아서 스스럼없이 스키를 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해마다 후원해주는 아진엑스텍(주)에 너무 감사하고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고 말하면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스키캠프를 마무리하고 용흥교육 공동체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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