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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율방범대 쌀 전달
쌀 260kg, 라면 10박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8일(목)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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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 남부자율방범대(대장 도명흠)는 지난 12일 이·취임식을 갖고 화환대신 받은 쌀과 라면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60kg, 라면 10박스를 18일 점촌5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남부자율방범대는 자체적으로 3~5명이 한 조가 되어 한밤중에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순찰 중 범죄 현장 신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항상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명흠 남부자율방범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인환 점촌5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이야말로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쌀과 라면은 주민 가구방문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는 통장복지도우미와 협력하여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27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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