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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
사랑의 이불 20채와 일일찻집 성금 일백만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8일(목)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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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과 한국기아대책 문경시지회(지회장 문병식)는 17일 오후 문경시청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이불 20채와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문경시니어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식량키트, 전통시장 상품권, 쌀 등의 후원품을 저소득 계층을 위해 베푼데 이어 올해도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 20채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었다.

이 기관은 금년 10월 말 ‘2014년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개발 및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아대책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점촌시민교회에서 개최한 일일찻집 모금액 중 일백만원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기탁했다. 점촌시민교회는 평소 문경제일병원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시민행복문고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사랑‧나눔 활동을 장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여 훈훈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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