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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2014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문경아리랑 공연' 참가
감성이 돋아나는 함께 하는 지역아리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8일(월)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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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 국악합창단(교장 최경석)은 5일 '2014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문경아리랑 공연'에 참가하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융성위원회의 주최로 공인된 향토아리랑이 전해지는 전국 15개 시-군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공연으로 아리랑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지역 특성상 문화예술공연 참가의 기회를 많이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가해 봄으로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끼던 문경새재아리랑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한편, ‘문경새재아리랑 다듬이질’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아리랑이라는 사실에 가슴 뿌듯함을 맛보았다.

점촌초 최경석 교장은 “흑인영가가 흑인들의 삶을 대변하는 노래라면, 아리랑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민노래로 특히, 문경새재아리랑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경의 소리로 아동들이 함께 부르며 조상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된다”며, "우리지역 아리랑과 어린이들의 감성 돋는 만남의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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