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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온천살리기위원회 위원 및 시민들, 문경읍내 가두시위
위원 및 시민 100여 명 참여, "문경시민온천을 살려라"며 호소와 진정
시 공무원 참여방해 노골화 및 외지인 마이크 발언 일파만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7일(일)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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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잡은 연사가 김윤기 문경시민온천살리기 위원장
ⓒ 문경시민신문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문경읍 장날인 7일 오전 10시 문경시민온천살리기위원회(위원장 김윤기, 64, 전 시의원) 위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은 문경시민온천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문경온천(기능성) 앞에서 1차 집회 후 문경읍내로 가두행진을 하였으며, 문경읍시장통에서 집결하여 재집회를 하였다.

이들은 최근 "문경시의회와 문경시가 감사원 권고 사항 중 선행사항인 경영개선도 없이 민간매각 또는 민간위탁에만 매달려 문경시민온천의 폐쇄를 서두르고 있다"며, 서명 운동과 함께 아래 진정서를 당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저렇게 호소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고, "문경시장이 바뀔 때마다 시욕장 건립->지상 시욕장 폐쇄->지하 기능성온천 건설->민간매각 또는 민간위탁으로 결국 시민온천 폐쇄의 절차를 밟으며 큰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아주 꼴불견이다"며, "문경기능성온천 적자는 경영개선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데도 보다 큰 혈세 낭비는 내몰라라하고 시민 공청회 하나 없이 일방적으로 처분강행하는 것은 배후 흑막이 있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진정서

이 진정서를 누가 또 쓰게 합니까?

연세 많으신 어르신 분들부터 어린아이까지,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즐기며, 고령화 시대에 장수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우리고장의 자랑거리 문경기능성시민온천을 불순한 의도로 매각처분하려는 문경시의 행정에 우리 모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정 1년에 1억 정도의 적자 때문입니까? 아니면 어느 개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입니까? 경영개선으로 충분히 이익을 낼 수도 있고, 앞으로의 부가가치와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온천을 시민의 힘으로 지키고자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일 것입니다.

수질이 좋고 전국에서 유일한 2가지 온천수로 관광특구로 지정되었고, 좋은 온천수로 인해 해마다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으며, 최근에 서울대연수원까지 온천으로 인해 건립되었습니다. 그런 시민의 온천을 어떤 특정 개인에게 매각한다면 시민의 온천에 대한 권리는 온천수와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현 고윤환 시장께서는 당선되면 "문경기능성시민온천을 지금처럼 시민의 재산으로 유지 한다"고 거듭 약속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을 이렇게 당선되자마자 쉽게 어기고 개인에게 매각하려 한다면 시민의 권리로 시민의 온천을 지키기 위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고향 문경, 온천을 사랑합니다. 온천은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문경시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온천을 우리의 힘으로 지켜냅시다!

고윤환 문경시장님,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님, 문경시의회 의원님들, 온천 매각 또는 민간위탁을 위한 행정처분을 철회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온천을 현 상태로 유지시켜 주십시오!

위의 진정서 내용에 동의하며 서명합니다.

2014. 12. 7.

문경시민온천살리기위원회


7일 문경시민온천살리기 문경읍 가두시위 비난과 성토 이모저모
시 공무원 참여방해 노골화 및 외지인 마이크 발언 일파만파

문경시민온천살리기위원회(위원장 김윤기) 위원 및 시민 100여 명이 7일 오전 10시 문경온천(고급기능성) 앞에서 가두집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문경시 공무원의 참여방해 발언과 문경온천(고급기능성)욕을 하고 지병을 낳았다는 외지인의 발언이 일파만파의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하나는 문경온천(고급기능성) 앞에서 1차 집회를 끝낸 이들 100여 명의 시위시민들이 문경읍내 거리를 가두 행진하여 장날인 시장통에서 2차 집회를 열었는데, 모인 시민들이 거의 300여 명을 육박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1차 집회 시 문경시청 C모 과장의 형 C씨(67)가 집회에 참여하자, 동생인 C모 과장이 현장에 나타나 “형님은 왜 여기 참여하여 제게 전화를 하도록 만드느냐?”는 식으로 언성을 높이는 광경이 목격돼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공무원들이 노골적으로 시위 참여를 막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 또 하나는 문경온천(고급기능성)욕을 하고 지병을 낳았다는 어느 외지 아줌마가 마이크를 잡고 “문경시민온천을 폐쇄하려는데 대해 현 시장을 XXX라 심하게 나무라는 예기를 들었는데, 왜 시장이 X가 되어야 하느냐?”고 성토하고 나서 일파만파의 여론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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