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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등 안전점검 및 소방교육 실시
동절기 화재발생 취약시설 중 하나인 중앙시장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6일(수)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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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5일 문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및 문경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상임대표 안명길) 등 30여 명과 동절기 화재발생 취약시설 중 하나인 중앙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16일 전남 담양군 화재사고 이후 문경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관내 동절기 화재발생 취약시설(지구)인 펜션, 사찰, 민박,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외딴집(독가촌),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 80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일제점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화전, 소화기 등 방화설비 점검·정비, 소방통로에 물건을 적치하지 못하도록 계도,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12월 초에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사찰에 대한 소방교육과 재난약자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화재예방교육(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 요령)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취약시설인 경로당, 사찰, 독가촌(외딴집) 및 중앙시장 내 여고통로변에 소화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환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취약시설 및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로당 등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찾아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문경만들기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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