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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문화센터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문경읍,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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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영강문화센터에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소방서 직원들을 초청하여 1층 로비와 청사 앞 게이트볼장에서 직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하여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일깨우고 직원 및 어르신들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앞두고 맞춤 교육이 되었다.

하루 400~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영강문화센터는 노유자 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 밖에 없으므로 예방과 초기 진화가 최선이다.

2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알기 쉽게 시범을 보이며 교육을 하자, 호응도가 높아 알찬교육이 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 산하 전 공무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누누이 강조해 왔으며, 직원들로 하여금 불시에 시범을 보이도록 하여 누구든지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에 대한 의식이 깨어 있도록 했다.

영강문화센터(가족복지과 천문용)는 "앞으로도 수시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설물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읍사무소(읍장 박진희)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119소방안전센터에 협조를 요청, 읍 관내 이장 및 단체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방송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팬션 화재사고와 같이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사고에서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각 세대별 소화기 비치 및 안전사고 발생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진희 문경읍장은 "각 이장들이 발 벗고 나서 주민들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전파와 한 건의 화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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