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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조폭, 더 이상 참지마세요」
동네조폭 4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9일(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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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는 그동안 동네 주민들과 영세상인을 상대로 협박하고 업무를 방해한 고질적인 동네조폭 4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하였다.

A씨는 일용노동을 하며 매일 술을 마시며, 편의점. 식당에서 조폭행세를 하며 영세 상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A씨는 지난 2일 편의점 종업원 K씨가 여러 차례 술이 취해 행패를 부리던 자신에게 술을 판매하지 않자, 업장 내부에 소주병을 집어 던지고 바닥에 눕거나 테이블에 앉아 있던 손님들을 위협하여 도망하게 한 상습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다.

또한 B씨는 이유 없이 지난 11일 야간에 아파트 단지 앞에 주차된 차량 15대의 유리창, 사이드 미러 등을 길이 80cm의 각목을 휘둘러 파손하고, 계속하여 각목을 들고 그 일대를 서성여 주민들을 불안케 하였다. 문경경찰은 B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후 구속하였다.

C씨는 농촌마을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고령 여성을 상대로 막걸리, 소주 등을 맘대로 꺼내 먹고 그냥 가버리는 등으로 그 지역에서는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C씨는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 내세우며, 지난 8월경 S씨가 운영하는 구멍가게에서 술에 취해 출입문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하였다.

동네조폭의 피해자는 대부분 고령의 노약자, 여성 업주, 아르바이트생 등 범죄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사람들이었다. 피해자들은 “피해정도가 약해 경찰에 신고해도 금방 나와 같은 짓을 또 저질러 절망했는데, 이번에는 구속되었다니 안심이 된다”, “나 뿐 아니라 손님에게까지 행패를 부려 동네 분위기까지 망치는 불량배였는데, 요즘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살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문경경찰서는 "앞으로도 동네조폭 피해사실을 적극 확인하여 엄벌할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종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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