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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허위·장난신고는 이제 그만!
문경119안전센터장 소방위 김찬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1일(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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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119안전센터장 김찬수
ⓒ 문경시민신문
119는 늘 시민 가까이서 화재를 예방ㆍ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ㆍ구급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근래에는 생활안전 차원에서 동물구조ㆍ벌집제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 불편사항에 대해서 최선을 경주하고 있다.

그런데 반드시 긴급할 때에만 사용해야 할 119신고전화가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과 몇몇 술 취한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용 도구로 이용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지금은 발신자 정보 관련으로 많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출동현장에서 술 취정객과의 실랑이는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이상 지체되는 웃지 못 할 헤프닝으로 소방력 낭비는 물론, 소방인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허위·장난신고로 연간 손실액은 수십억원이나 된다고 하지만, 보다 큰 손실은 그 사이 다른 위급사항이 발생하였을 때 소방 서비스가 지연되어 살릴 수 있는 아까운 생명과 화재확대로 집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119전화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위급함이라면 장난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명심하자. 내가 무심코 울린 119전화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간다면 그 혜택을 입는 사람들은 우리 모두이며, 대한민국의 행복과 안전지수는 그 만큼 더 올라갈 것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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