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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회 시각장애인협회, 산양면 사랑의 안마봉사
눈부신 아침은 두 번 오지 않습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2일(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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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산양면 복지회관 2층에서 대한 안마사 경북지회(회장 노봉상) 시각장애인협회 문경지회 회장 김영호(61) 외 회원 10명은 산양면민을 위해 사랑의 안마 봉사를 실시해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전번 도민체전 때도 봉사활동을 해서 많은 칭송을 받았기에 이번 안동, 구미, 경주 등에서 온 시각장애인들이 뜻을 같이 해 실시한 산양면민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은 다시 한 번 문경지역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푼 뜻있는 봉사활동이었다.

산양면 각 리동 40여 명의 주민들을 미리 예약 받아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고, 산양면에서는 감사의 표시로 산양면에서 수확한 햅쌀 4kg 한 부대와 고등어 한 상자씩을 선물로 주고 점심 또한 푸짐하게 대접했다.

ⓒ 문경시민신문
이에 김영호 회장 외 회원들은 “저희 시각장애인들은 생계수단으로 안마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안마의 불모지인 문경에서 안마를 홍보하고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하고, “기회가 다시오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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