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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공무원이 위급환자 살렸다
구급차에 탑승한 문경시보건소(가은지소) 직원 박미애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31일(금)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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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22일 「4-H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들이 문경새재 야외음악당에서 ′4-H 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대회′행사를 가졌는데, 노래자랑시간에 회원 중 칠곡군 거주 허모씨(여, 59세)가 오후 2시경 노래를 하다가 쓰러져 의식을 잃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사과축제장 의료지원에 나온 문경시 보건소 구급차로 문경제일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조치를 받고 MRI촬영 결과, 뇌출혈로 밝혀져 대전 건양대학병원으로 후송하여 입원 치료 중이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생명을 구한 일등 공신은 구급차에 탑승한 문경시보건소(가은지소) 직원인 박미애씨며, 박씨는 환자를 이송하는 동안 환자가 혼수상태에서 구토를 하는 등 긴박함을 판단하고, 심폐소생술과 수지침,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문경제일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였을 때는 의식을 회복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로부터 숨은 모범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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