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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초, 예술특성화학교 예술체험 실시
예술의 향기 찾아 ‘리움미술관, 난타공연’ 체험학습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9일(수)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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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는 지난 28일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리움미술관, 난타공연장을 찾아 문경시청 지원 예술특성화학교의 취지를 살려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교실 밖에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서 예술작품을 대면하면서 보고, 만지고, 조작하고, 체험하는 활동 속에서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심미안을 기르, 바른 인성 함양과 조화로운 심신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먼저 서울 한남동의 ‘리움미술관’에 도착하여 ‘교감’이라는 주제로 리움 개관10주년 기념전을 관람하였다 오후 1시부터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한국 고미술 상설 전시실에서 “시대교감”이라는 주제로 관람하였다. 우리나라 고미술인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작품 등 교과서에 수록된 국보, 보물급의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매료 되었다.

또한 동양과 서양 간의 예술적 교감인 “동서교감”전을 관람하고, 기획전시실로 이동하여 ‘관객교감’을 주제로 하여 실제로 미술작품을 만지고 그 속에 들어가서 체험함으로써 관람객 스스로가 예술작품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체험도 하였다.

다음으로는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난타전용극장”을 찾아 난타공연을 관람하였다. 6학년 권재범 학생은 “이번 예술체험학습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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