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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호계면 별암리 별암농원(대표 민영선) 사과과수원의 가슴 아픈 이야기
농약피해라 주장하고 있는데도 그에 따른 제약사 대책은 아주 미흡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9일(수)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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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대표가 농약 피해라 주장하는 사과의 반점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호계면 별암리 별암농원 민영선(67) 대표는 약 9,000평의 과수원에 25년째 사과농사를 지어오고 있다.

↑↑ 민 대표가 사과에 피해를 주었다 주장하는 농약들
ⓒ 문경시민신문
올 6월 중순경 (주)한국 삼공 농약회사에서 제조한 델란, 마쿠피카, 그리고 라이몬 살충제를 장마 전에 준비해서 살포를 하였다. 살포 후 애사과에서 일원짜리 크기의 반점을 발견, 구입처에 상의를 하였고, 제조사인 한국 삼공에 여러 차례 전화도 했다.

민 대표는 “한 해 농사인 사과를 피해봤으니 원인 규명을 하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해당 제약사에 수없이 요청을 하였으나, 마지막 부사 수확시기인 지금까지 화학물질인 농약의 피해 원인에 대해 정확한 규명을 못받고 있는 실정이라 가슴만 태우고 있다.

몇 차례 제약사 담당직원이 현장 방문을 해 농약이며, 농약봉투인 비닐을 수거해서 갔지만, “아직도 조사 중이라는 대답 뿐”이라 민 대표의 가슴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 민 대표가 농약 피해를 입었다 주장하는 애사과 부사의 반점들
ⓒ 문경시민신문
양강이며, 홍로며 모두 수확을 끝내고 손해사정사까지 와서 피해정도를 측정해갔었고, 마지막 남은 부사를 수확할 단계이지만 아직도 미온적인 대답에 가슴만 미어지고 있는 실정에 있다.

수십 년간 과수농사를 해왔던 민 대표는 처음 겪는 일로서 제약회사의 이 같은 미온적 태도에 큰 실망을 하고 있고, 한 해 농사를 망친 것에 한숨만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민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자인서를 써주든지, 과수피해금액을 산정해서 해결해 주든지, 해결책을 제시했으나 미온적 대답으로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며, “부사가 이제 제 색을 내는 시기인데... 사과나무만 보면 화가 치민다”고 말한다. "화확물질 반응 조사를 이렇게 오래 하는 경우는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해결책을 기다린다”고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는 민 대표의 애타는 마음 밭에 오늘도 사과 빛은 찌들어가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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