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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2014 재난대응안전한국 대피훈련 실시
사고예방, 안전교육에서 시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3일(목)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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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1,4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지진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지진대비 실제 대피훈련과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 상황에 대한 학교 및 교육구성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난 21일 각 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방재청에서 제공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서 생활안전분야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22일 오전에는 지진, 화재, 민방공 등 상황별 대처교육도 실시되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지진대비 훈련은 교내방송을 통해 훈련 경보방송이 울리는 동안 학생들은 교육받은 것처럼 책상 아래로 대피하여 피신 후 경보가 끝남과 동시에 질서 있게 지정된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고 자연재난·사고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학생 중심의 재난안전문화의 확산을 기대해 본다.

4학년 박시후 학생은 “장난처럼 TV에서 본 각종 사고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집중해서 훈련에 참가했다”고 말했고, 모전초 김현복 교감은 “세월호 사고와 같은 인명피해가 많이 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여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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