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7 오후 06:33: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119허위·장난신고 근절, 국민공감대 필요
예천119안전센터 조정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3일(목) 17:5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예천119안전센터 조정현
ⓒ 문경시민신문
현대사회는 사회, 경제적으로 복잡다단하고 현대인의 의식은 경제와 반비례하게 과거보다 더 피폐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대중이나 불특정인에게 해악을 가함으로써 해소하려는 풍조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상과 맞물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상황 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119종합상황실에도 허위, 장난신고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데 문제는 이러한 불필요한 신고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1분 1초가 급한 사람들에게 큰 피해와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소방서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119허위, 장난신고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과거 소방서 119상황실에서 10년 정도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매일 수백통씩 걸려 오는 119신고 전화 중 소방서비스가 필요한 전화는 절반에도 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장난전화, 허위 화재신고, 119에 신고하고 말없이 끊어 버리는 사람, 심지어 새벽에 술에 취해 집까지 태워 달라고 하는 사람 등 긴급하지 않은 일로 119에 신고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이러한 119허위, 장난신고에 대한 소방 차원의 근절방안으로 수보요원 대응요령 교육, 신고 접수단계에서 위반사항에 대한 처벌내용 고지,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3회 이상 장난전화, 욕설과 같은 모욕행위 시 수사의뢰 및 과태료 부과, 소방안전교육 시 119허위, 장난신고 금지교육 등 다방면으로 이에 대한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미흡한 감이 없지 않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기획특집-“10분 후에 집 앞 ..
신현국 문경시장 2025 한국을..
문경시, 글로벌 웰빙 리조트 기..
오천리, 풍년화(豊年花)의 슬픈..
삶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시인..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 명사칼럼 ] 문경과 세계적인..
흙과 붓..
박경규, 제15대 대한노인회 문..
최신뉴스
문희도서관 ‘나도 동화책 작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국..  
바르게살기운동산북면위원회, 장태..  
문경시가족센터, 건강한 몸과 마..  
문경시가족센터, 가족 여가문화 ..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문대학..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  
문경시의회, 제285회 제1차 ..  
5분 자유 발언..  
관상어로 배우는 생태 체험교육..  
‘동화 속 주인공으로 상상력 U..  
점촌고, AI 연계 고교학점제 ..  
웃음 가득, 놀이 가득! 병설유..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  
그림책은 재미있어요...  
국립공원 체류시설 문화누리 온라..  
경북도, ‘웰니스관광’으로 국내..  
경북교육청, 교사들과 함께하는 ..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  
산북면새마을회, 환경정비 제초작..  
문경시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식 ..  
문경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특..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  
문경한가득봉사단, 작은 음악회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경북도, 제3차‘새 정부 공약 ..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에서‘..  
점촌1동,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실감나는 체험으로 안전의식을 키..  
청소년 대상 세계 마약퇴치의 날..  
AI와 사제동행으로 ‘미래 질문..  
<성명서> - 국민의힘은 영일만..  
공무원연금공단,「뇌ㆍ심혈관 재해..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