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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허위·장난신고 근절, 국민공감대 필요
예천119안전센터 조정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3일(목)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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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예천119안전센터 조정현 | | ⓒ 문경시민신문 | 현대사회는 사회, 경제적으로 복잡다단하고 현대인의 의식은 경제와 반비례하게 과거보다 더 피폐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대중이나 불특정인에게 해악을 가함으로써 해소하려는 풍조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상과 맞물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상황 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119종합상황실에도 허위, 장난신고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데 문제는 이러한 불필요한 신고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1분 1초가 급한 사람들에게 큰 피해와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소방서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119허위, 장난신고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과거 소방서 119상황실에서 10년 정도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매일 수백통씩 걸려 오는 119신고 전화 중 소방서비스가 필요한 전화는 절반에도 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장난전화, 허위 화재신고, 119에 신고하고 말없이 끊어 버리는 사람, 심지어 새벽에 술에 취해 집까지 태워 달라고 하는 사람 등 긴급하지 않은 일로 119에 신고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이러한 119허위, 장난신고에 대한 소방 차원의 근절방안으로 수보요원 대응요령 교육, 신고 접수단계에서 위반사항에 대한 처벌내용 고지,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3회 이상 장난전화, 욕설과 같은 모욕행위 시 수사의뢰 및 과태료 부과, 소방안전교육 시 119허위, 장난신고 금지교육 등 다방면으로 이에 대한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미흡한 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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