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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4학년 에너지교육 체험학습 실시 등
에너지절약 보고, 듣고, 만지고, 실천하기
또 하나의 예술 ‘꽃 누르미’
6학년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1일(화)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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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와 연계한 주제별 체험학습을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20일 4학년 156명 학생들과 교사들은 함께 에너지교육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에너지절약과 환경문제, 생명 존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계획되어 대구에 있는 녹색에너지 체험관, 환경사랑 홍보관, 달성공원 동물원을 가서 학생들은 에너지, 환경, 생명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는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녹색에너지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에너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자가발전 자전거 등을 체험하며 에너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환경사랑 홍보관에서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배우고 분리수거의 방법을 직접 해보며 자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달성공원의 동물원에서는 여러 동물과 식물에 대해 관찰하며 모든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과 환경·생명문제에 대해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고, 생활에서 하는 작은 실천이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살리며 더 나아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4학년 박단비 학생은 “자가발전기를 타며 전기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4학년 이수정 교사는 “에너지, 환경, 생명에 대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 하나의 예술 ‘꽃 누르미’

모전초등학교 6학년 7반은 지난 21일 교실에서 31명의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함께 『꽃 누르미(압화)』 미술 수업을 하였다.

이번 수업은 꽃팩, 필름지, 핀셋 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독특한 연필꽂이를 만드는 것이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압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풀과 꽃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 작은 꽃과 풀과 같은 식물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기를 수 있었다.

6학년 이주호 학생은 “평소에 미술은 잘 못하지만 꽃누르미는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고, 꽃을 배치하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6학년 7반을 맡고 있는 박상원 교사는 “꽃누르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색채감각과 조형능력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6학년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모전초등학교 6학년은 21일 각반 교실에서 굿네이버스 강사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유도 및 학교폭력 근절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굿네이버스에서 지원한 여러 강사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을 준비된 영상과 실연 등으로 직접 보며 여러 문제점과 해결책을 짝과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사소한 행동과 말이 문제를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서로 배려하는 작은 행동의 실천이 큰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6학년 오재민 학생은 “친구를 배려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세만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6학년 6반을 맡고 있는 이진영 교사는 “폭력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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