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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동네조폭 특별단속’ 확대간부회의 개최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0일(월)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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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는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과·계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시장상인·주민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갈취 등을 일삼는 ‘동네조폭’을 척결하기 위한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 회의는 서민생활 침해 및 국민 불안요인을 뿌리뽑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시행 중인 「‘동네조폭’ 100일 특별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하게 된 배경과 지금까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그 사례로는 지난달 말경, 주점 업주인 피해자가 외상술값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피해자가 거주하며 운영하는 상가에 방화를 시도하며 미수에 그치고 타인의 주거에서 사육하던 세퍼트 개 1마리와 식당 앞 노상에 세워둔 자전거를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하였다.

그간 ‘동네조폭’ 피해자들이 본인의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신고 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이 면책될 수 있음을 홍보하고, ‘동네조폭’ 신고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인 단체에 협조를 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에 걸쳐 지역사회에 뿌리박힌 동네조폭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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