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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행사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6일(목)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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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병화)와 부녀회(회장 채말순)는 15일 점촌3동주민센터 전정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행사는 문경시에서는 유일하게 점촌3동 새마을회에서 봄철과 가을철에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치하면 수질을 오염시키는 폐식용유를 관내 학교 급식소 및 상가에서 무상으로 공급 받아 무공해 세탁비누를 만들어 판매하여 환경도 보전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성금도 마련하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재생비누 500여 개는 시민들에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명절 및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평소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운동을 선도하고, 친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점촌3동장은 “수확철을 맞이하여 바쁘신 가운데도 환경정화활동, 제초작업, 에너지 절약운동 및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동정의 모든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전파되어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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