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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고 유네스코 동아리, 문화의 거리에서 한글날 행사 열어
한글탄생 568돌을 맞아 한글날 행사를 열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3일(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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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문경여고(교장 이창옥)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이 한글 탄생 568돌을 맞아 한글날 행사를 열었다.

문경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말 사자성어 맞추기, 내가 만드는 우리말 사전, 쪽지 쓰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휴일을 맞아 시내에 나온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행사를 진행한 학생들도 한글날의 의의와 우리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동아리 대표 박진희 양(2학년)은 “유네스코 동아리 첫 활동으로 동아리 학생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서 행사가 잘 진행된 것 같다.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유네스코 동아리 활동의 목적이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도 “학생들이 한글날을 기리는 행사를 하는 것이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여고는 지난 9월 16일 유네스코 네트워크에 가입한 바 있다. 유네스코 학교는 국제문제와 국제기구, 다문화 이해, 평화, 지속가능한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정신을 실천하는 국제적 네트워크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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