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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정현), 대통령이 계시는 청와대, 임금이 계시던 곳 경복궁을 찾아서 등
학부모 학교참여사업 비즈공예 연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3일(월)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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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10일 동성초등학교(교장 정현) 전교생 79명(유치원생 포함)은 청와대와 경복궁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전원이 독도티를 입고 청와대와 경복궁을 관람함으로써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홍보를 할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도 우리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였다.

청와대에서는 학생 전원이 경찰에게 확인을 받고 입장한 후 현재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춘추관을 지나 청와대 영상물을 보았다. 녹지원에서는 160살보다 더 나이가 많은 한국산 반송을 보았으며, 청와대 대정원이 있는 기와가 푸른 청와대를 보았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행사장으로 이용되는 영빈관 앞에서 출입증을 반납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청와대를 나왔다.

경복궁에서는 근정문→근정전→사정전→경회루→강녕전→교태전→아미산→자경전→향원정→동십자각 순서로 답사를 하였다. 문화재 해설사 선생님 4분이 반별로 학생들을 나누어 설명해 주셨는데, 특히 큰 사진을 들고 오셔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경복궁에 대해 쉽게 해설을 해주셔서 이해가 더 잘 되었다.

청와대, 경복궁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도자를 꿈꾸고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하였고, 우리나라 조상들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동성초등학교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과학실에서 윤희정 강사님, 전명숙 선생님과 본교 학부모님 20명을 모시고 비즈공예 연수를 실시하였다.
 
비즈란 장신구나 실내장식 등에 쓰이는 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이나 비슷한 크기의 물체를 뜻한다. 재료는 유리, 플라스틱, 돌, 보석, 조개, 진주, 뼈 등 다양하며, 옷이나 가방 등에 꿰어 붙이는 장식, 목걸이, 팔찌 등 장식에 사용되는 악세서리로 이런 수공예를 비즈공예라고 한다.

이번 연수는 「까메오 진주 목걸이 만들기」로 낚시줄을 이용하여 진주, 시드비즈, 크리스탈을 규칙에 맞게 양쪽 실에 끼워준 다음 두실을 모아 진주를 하나 넣어준다. 10번 정도 반복하고 난 후에 중앙에 만들어 둔 까메오 메달을 끼우고 반대쪽 목걸이 줄도 완성해 준다.
 
연수에 참석한 현진옥 학부모 회장 외 학부모 회원들은 강사님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창의·인성 관련 학부모 참여연수를 자주 열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본교 정현 교장은 “좋은 연수를 많은 분들께 공감하고자 토요일에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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