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경찻사발축제 발물레대회 학생부 ‘대상’ -영남요 9대 도공 김지훈 군 장관상
사기장 김정옥 선생 맏손자, 도공 피 이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9일(목) 04:04
공유 :   
|
|
|  | | | ↑↑ 문경의 영남요 3대 도공이 항아리를 앞에 놓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옥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 지훈 군, 김경식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이수자. | | ⓒ 문경시민신문 |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9대(代) 째 도자기를 만드는 영남요는 최근 경사로 들뜬 분위기다.
영남요의 9대 째 맥을 잇고 있는 김지훈(20) 군이 지난 4일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행사의 하나인 발물레 경진대회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발물레 경진대회는 전국 9개 대학에서 36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찻사발 5점과 항아리 1점을 발물레를 이용해 성형을 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김 군의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김 군은 국내 유일의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인 김정옥(73) 선생의 맏손자다.
영남요의 경주 김씨 계림군파는 최근까지만 해도 김정옥 사기장과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이수자인 아들 우남 김경식(47) 씨까지 8대 째 도자기를 만들었다. 그러던 가운데 김경식 씨의 맏아들인 지훈 군이 도자기를 만들어보겠다고 나섰다.
지훈 군은 문경의 인문계고교 1학년을 마치고서 지난 2012년 경기 이천에 있는 한국도예고교로 전학했고, 올해 목원대에 입학해 도자기를 전공하고 있다. 지난해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도공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동안 ‘8대 도예 가문’이란 이름으로 대내외에 알렸으나 이제는 ‘9대 도예 가문’으로 명명될 상황이다. 이를 바라보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흐뭇한 표정이다.
김경식 씨는 “아버지가 나한테 도자기를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고, 나 역시 아들한테 강요한 적은 없다”며 “자연스럽게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했다.
김정옥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은 “문화재로 지정해 준 뜻은 내 기능을 후손 대대로 이어 가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들과 손자가 잘하고 있으니 매우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14「휴머노이드(Humanoi.. |
경상북도의회, 청사 이전 10주.. |
경북도,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 |
돈달회, ‘플로킹(Ploggin.. |
늘봄 가족봉사단, ‘사랑의 과일.. |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T.. |
농암면, 대정숲 및 청화분교 환.. |
문경문화예술회관 2026년 공연.. |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문.. |
문경시, “플레이스비”활용 초등.. |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 민생 .. |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 |
마성중학교,"4-H 정신으로 키.. |
문경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
"미래를 함께 설계하다!" 자유.. |
2026년 출사동이 내 고장 문.. |
문경관광사격장,“권총 사대 안전.. |
[논평] 국민의힘 경북지역 기초.. |
민선9기 문경시장 직 인수위, .. |
문경시, 2027년 예산편성을 .. |
점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
산북면 새마을회, 환경정비 및 ..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진.. |
문경시, 제76주년 6·25전쟁.. |
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 |
문경시청 제2민원실 여름철 시.. |
문경시종합사회 복지관 노인맞춤돌.. |
6·25전쟁 영웅들의 희생 기리.. |
공무원연금공단, 치료부터 직무복.. |
'월악산국립공원 명품 푸드존'을.. |
제56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 |
인구교육 수업을 더 깊게, 모전.. |
나만의 초록빛 정원을 가꾸어요.. |
문제보다 해결에 집중”으로 학업.. |
창의융합 체험으로 미래 역량 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