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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문경새재 주흘축제
청량한 가을바람과 함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9일(월)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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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읍민 한마당 화합잔치인『제23회 문경새재 주흘축제』가 30일 주흘산 자락 아래 주흘문화센터 옆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읍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늘리고,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권원태의 줄타기 공연과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전무용, 북가락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읍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색행사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다문화패션쇼 및 베트남 국화인 연꽃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답고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관내 독거어르신 9명을 초청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이불을 준비해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며, 주흘축제를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어 여느 해 보다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동참할 수 있는 행사이다.

김성식 축제위원장인 문경읍개발자문위원장은 "우리 읍민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

박진희 문경읍장은 "읍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주어 주흘축제가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여 화합과 사랑의 무대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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