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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학습도움반, 9월 모전베이커리 운영 등
2014 학교경영 설명회 및 명사초청 학부모 연수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5일(목)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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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학습도움반은 24일 오후 1시부터 20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으로 굽는 모전 베이커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모전특수교육계획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습도움반 5명이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과제빵실과 연계하여 매월 1회 쿠키, 빵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학습도움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딸기빵을 6학년 도우미 학생들과 함께 전교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모두 판매하였고,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이벤트도 같이 진행되었다. 스티커를 이용한 장애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와 모전베이커리에 참가한 학생들의 생각을 적는 소감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변화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10월말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딸기빵을 구매한 체육담당 김문교 교사는 “맛있는 빵과 쿠키를 한 달에 한 번씩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많이 변화된 것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꿈나무관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교경영 설명회 및 명사초청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본교 신입교사의 소개로 시작된 학교경영 설명회에서 교장선생님은 "문경교육지원청 최우수학교,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2014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 선정, 에너지절약 시범학교 등 올해 본교 교육의 큰 성과를 알리고, 본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모전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과 연계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2014학년도 학교경영 설명,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참여방법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에너지교육을 위한 학부모 참여 등에 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전일모 교사의 자세한 사례중심의 설명은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명사초청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지원센터 한주연 강사의 ‘적극적인 부모역할을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가정의 소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의 내용인 감정코칭의 중요성과 자녀의 감정을 읽는 방법, 학부모와 자녀의 효율적인 대화방법을 통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1학년 자녀가 있는 진경희 어머니는 “학교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학교에 대한 믿음이 더 많이 생겼으며, 여러가지 좋은 정보도 알게 되었고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강의 내내 즐거운 마음이었다”고 참석소감을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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