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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학교 오정민(3학년) 6관왕 달성
제11회 학산 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5일(목)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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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 씨름부 오정민(3학년)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학산 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120Kg) 결승전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 중등부 장사급에 출전한 오정민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또 한 번의 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오정민 선수는 지난 4월 4일 안동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와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제2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제51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6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전 경기를 관전한 점촌중학교 이춘대 교장은 “오정민 선수가 우승을 함으로써 점촌중학교 씨름부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무척 기쁩니다. 이는 이건선 재단이사장님의 적극적인 후원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현낙길 교육장님, 경상북도씨름협회 손문학 회장님, 점촌중학교 교육가족 모두의 일치 단결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김재열 부장과 김선곤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씨름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며 기쁨을 나타내었다.

오정민 선수는 “전국씨름대회에서 또 우승하여 무척 기쁩니다. 그동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과 감독님, 그리고 항상 씨름장에서 응원을 해주시는 교장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며 환한 웃음으로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오정민 선수는 대한민국 중등부 최고의 씨름 선수임이 입증되었다. 오정민 선수는 점촌중학교를 졸업하면 문창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한 단계 더 앞서가는 과학적인 훈련을 통하여 한국 씨름을 대표하는 천하장사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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