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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 學 친선 축구경기 가져
문경경찰,『학교폭력 공동대응과 협력』을 위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1일(일)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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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는 17일 오후 7시 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서 학교폭력 공동대응과 협력을 위해 문창고등학교 교사, 학생, 문경경찰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문창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팀이 되어 함께 땀을 흘리며 사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기 후 경찰, 교사, 학생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거리낌 없는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김청수 경찰서장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의 주축인 경찰, 학생, 학교 간의 상호 신뢰도가 증진되었고, 협력체계를 강화할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문경경찰은 학교의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하는 가운데 성실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일반학생 축구선수들과 경기하는 것과 달리 어른들로, 그것도 경찰아저씨들과 시합을 한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렵고 가까이 하기 힘들었던 경찰아저씨들도 사실은 상당히 친근하고 부드럽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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