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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어울림 3담꾼 육성을 위한 교내 토론 대회
자기 표현력 신장, 창의 인성 함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5일(금)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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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5, 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 표현력 신장, 창의 인성 함양’의 슬로건 아래 ‘어울림 3담꾼 육성을 위한 교내 토론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선의의 거짓말은 바람직하다”라는 논제로 토론방식은 어(語)울림 3담꾼을 기르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5, 6학년에서 선발된 3인 1팀으로 모두 6팀이 대회에 참여했다.

교내 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대회 진행을 맡았고, 각 팀들은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사례 조사와 그것으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을 준비하여 각자의 입장에 맞춰 토론을 진행하여 서로 상대편의 주장을 반박하며, 상호 교차 질문을 통해 상대편의 주장을 무너뜨리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토론대회 결과는 6학년 파시스트 팀(신유진, 안세은, 전혜린)이 우승하였으며, 이 우승팀은 교육청 지역대회에 출전하여 다른 학교에서 선발된 팀과 토론실력을 겨루게 된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6학년 신유진 학생은 “이번 토론 대회로 나를 표현하고 내 의견을 드러내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가오는 27일 문경시 토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 심사를 맡은 정은실 교사는 “앞으로도 이런 토론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학생들의 올바른 의사소통과 자기표현력 신장,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모두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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