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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문경시 만능공무원 산양면 김수묵 부면장 선정
친절행정과 현장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2일(화)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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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행정서비스의 기본 덕목인 친절행정과 현장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하는 공직 기풍조성을 위해 9월 문경시 만능공무원으로 산양면 김수묵 부면장(57세)을 선정하여 2일 정례조회 시 시상했다.

김수묵 산양면 부면장은 지난 1988년 공무원에 임용되어 공직생활 26년 중 20년 이상을 산양면에 근무하면서 항상 주민들을 내가족처럼 생각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등 작은 불편사항이지만 큰 행복을 주는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여 문경시 만능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장례비 및 생활비 지원, 학비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모르게 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공무원생활이 풍족하지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예산으로 지원할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자비를 들여 보일러를 고쳐주고 지하수를 개발해 주는 등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문경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행정에 공적이 탁월한 만능공무원을 선정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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