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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와 인권, 일맥상통하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다.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윤경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1일(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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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요즘 우리 사회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의리는 인권과 같은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리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다. 이 뜻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인간답게 살 권리”라고 하는 인권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의리”라는 말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방송인 김보성씨를 통해 매우 잘 알려진 유행어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는 의리에 매우 메말라 있었든 게 아닌가 싶다. 김보성씨가 10년을 넘게 외쳐 온 “의리”라는 단어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빚어내어 성금을 기부해 대중들에게 알려져 순식간에 대한민국이 의리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졌고, 김보성씨는 하루아침에 CF 스타가 되었다. 이처럼 의리는 우리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말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기본이 되고 누려야할 권리인 인권이 의리에서 나온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을 것이다. 인권은 범죄자이건, 부자이건 가난하건, 유아건 성인이건, 여자건 남자건,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소중한 권리이다. 이 권리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질까? 아니다. 우리 모두 다 소중히 여기고 서로서로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이 개인에게 있어야 비로소 생겨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윤일병 사건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군대에서도 인권이 무시되고 존중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우리사회는 지금에 와서야 모두 인권을 외치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길을 가려쳐 주는 이는 없다. 인권은 멀리 있지 않고 거창하지도 않다. 의리를 바탕으로 타인을 대하면 되고 존중하면 된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가 의리를 지켜야 내가 인권이라는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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