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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고, 제2회 과제탐구 발표대회 실시
이공계 기피란 없다, 재미와 깊이를 더한 과학중점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31일(일)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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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여고(교장 이창옥)는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시청각실에서 ‘제2회 교내 과제탐구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과학중점학교로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경북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와 고교-대학 R&E(연구과제수행) 특별교육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문경여고는 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경북대학교 이공계 전공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약학・생물・생명공학・기계공학・화학공학・지구과학・화학 분야에 2학년 과학중점반 50여 명이 참여, 경북대학교 교수진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다양한 프로젝트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북대 교수진 및 내부 교사가 참석하여 우수 보고서를 심사했다.

본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수학-과학교육을 활성화시켜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일반 교육과정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과학적 특기와 소질 및 적성을 계발,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 및 과학적 탐구력 신장 및 R&E 활동을 통한 연구프로젝트보고서 작성으로 대학 수시입학 전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궁극적으로는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4월 과학중점학교로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경북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와 고교-대학 R&E(연구과제수행) 특별교육협력 협약을 맺은 문경여고는 우수학생 예비전공 관련 R&E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학부모-교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특강, 교사 대상의 연구 활동에 자문, 방문 입시 설명회 및 입시지도 자문 등 R&E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 기관이 필요한 사항이 있을 때에 상호협의하여 적극 협력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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