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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산자연휴양림 지병문-김점옥 대표, 가은고에 장학금 기탁
3년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지난해에 이어 2회째 300만원을 기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수)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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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6일 둔덕산자연휴양림 지병문(60세)-김점옥 대표(54세)는 가은고(교장 정황호)를 방문하여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지난해 5월 21일 가은고를 방문하여 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곤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3년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하였는데, 오늘 가은고를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2회째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가은고 정황호 교장은 ″아직 농촌지역에는 가정형편이 열악하여 학교생활을 지속하는데 고통을 받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탁자들의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가은고는 교과영역의 수준별 특별프로그램운영과 민화, 도자기, 골프, 국악, 사물놀이, 모둠북 등의 15여 개 분야의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우수고교로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 타지역에서 가은고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명에 이르고 있는 명문학교이다. 또한 지난해 대학입시결과에서 전국 중-상위권 4년제 대학에 52%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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