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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최종주자, 점촌중학교 이춘대 교장 선정
성화 최종주자로 권은주 씨와 이춘대 문경시체육회 당연직 부회장을 선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수)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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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 이춘대 교장이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주자로 선정되었다.

문경시는 지난 14일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최종주자로 권은주 씨와 이춘대 문경시체육회 당연직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자 성화 최종주자인 문경시체육회 이춘대 부회장은 수도경비사령부 육군유도대표팀에서 군 복무를 하였으며,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점촌중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점촌중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하면서 유도의 불모지인 문경에 유도를 뿌리내렸을 뿐 아니라, 씨름부를 창단하여 지금까지 문경 씨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점촌중학교의 씨름부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어 지난 해 대한씨름협회는 이춘대 부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문경시체육회사무국장을 12년간 역임하였으며, 경북체육교과협의회 회장, 경상북도체육회 이사를 역임하여 문경지역 뿐 아니라, 경상북도의 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였다.

현재 점촌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이춘대 부회장은 문경시교육연합회 회장, 문경시유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교육과 체육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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